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8월 24~26일 전남 여수 일대에서 임원 수련회를 진행했다.

전남이단상담소 김종한 목사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에는 협회 소속 15개 상담소에서 15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동경이단상담소 장청익 소장 부부도 참석하여 임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나날이 수위가 높아지는 이단의 공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여수 일대를 관광하며 휴식의 시간도 가졌다.

첫째 날 ‘계시록 13장과 666 해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한 진용식 목사는 이단들의 계시록 해석의 문제점을 정통교회와 비교하여 지적했으며, 이어 워크숍도 열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들의 소송 공세에 대한 대응책 마련도 모색했다.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이단대책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단사이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특히 여수지역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후원으로 풍성한 수련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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