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최대합격
하는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총 23명을 선발하는 올해 1차 필기시험에서 총신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대 합격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34명을 선발한 작년 시험에서 총신 출신 12명이 최종 면접까지 통과했던 전례와 비교할 때, 선발인원이 30% 정도 대폭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 압도적인 합격률을 보인 것이다. 타 대학 상황과 비교하면 장신대 6명, 감신대 4명 등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총신대는 지난 2014년부터 군목후보생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총신대는 군목후보생에게 방학기간에도 기숙사 입실을 특별하게 허락하고, 선배 군목들을 초청해 노하우 전수와 모의 면접시험을 치르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총신백만기도후원회’를 통해 군목후보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은 8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7일 최종 발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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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기자 b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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