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교 제61회기 교사수양회/인터뷰] 장성남 장로

함평노회 엄다교회에서 중고등부 부장이자 함평노회 주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성남 장로는 1년 전부터 기다리던 교사수양회가 여러 차례 장소 변경으로 혼란한 와중에도 영적 은혜를 받기 위해 교사수양회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번 교사수양회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참석하게 되셨나요?

=수양회에서 좋은 말씀을 들어 깨닫고 마음에 새기고 은혜를 받아 그 감동을 교회학교에 그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 또한 조금이나마 영적 열정이 다시 일어나길 원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주일학교 침체가 십 수 년 째 이어지고 있는데, 소속된 교회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지요?

=제가 섬기는 엄다교회는 농촌형 교회이기 때문에 학생 수도 적고 가르치는 교사들도 점점 나이가 많아지고, 또 젊은 교사들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열정이 부족한 것 같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관계에 있어서도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문화에 때문에 소통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힘이 듭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실제적으로 주일학교 부흥에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시나요?

=교사들이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신년 교사 기도회나 여름 수련회를 많이 참석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교사들에게 경비를 지원해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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