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4명 출마...9월 1일 정기총회서 선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재호 목사·GMS) 제19회기 임원 입후보가 마감됐다.

28일 입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이사장에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서울서북) 정병갑 목사(일산신성교회·서울서북)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영남)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영남)가 입후보했으며, 서기는 이억희 목사(예담교회·중부호남), 회록서기에는 조승호 목사(은샘교회·서울서북), 회계에는 박경환 목사(대성교회·영남), 부서기에는 정두호 목사(창신제일교회·서울서북), 부회계에는 하재삼 목사(김제영광교회·중부호남), 부회록서기에는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영남)가 입후보했다. 이중 부이사장에 입후보한 정병갑 목사(일산신성교회·서울서북)와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영남)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면담을 진행키로 했으며, 나머지 입후보자들은 서류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부이사장 5인 중 중부호남 지역 입후보자가 1명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해당 지역 내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권면해서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다.

▲ GMS선거관리위원회가 7월 29일 회의에서 제19회기 임원 입후보를 확인했다. 부위원장 남태섭 목사(오른쪽)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GMS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성길 목사)는 7월 29일 GMS선교센터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후보자를 확인했다. 최종 후보 결정은 차기 전체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사장 후보 선정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백남선 목사)가 진행 중이며,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중부호남)와 박재신 목사(양정교회·중부호남)가 입후보한 상태다.

GMS 임원 임기는 지난 해 개정된 GMS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사장은 2년, 나머지 임원들은 1년이다. 임원 선거는 오는 9월 1일 GMS 선교센터에서 치러지는 제19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회의에서는 또 제100회 총회 분립 노회 선거권 부여 기준은 18회기 이사회비가 완납되어야 함을 확인했다. 또 총회 대리 참석자는 언권만 부여하기로 하고 투표권은 없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GMS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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