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김선규 목사(판교 성현교회)의 고희 감사예배가 7월 21일 성현교회에서 열렸다.

예배와 감사, 축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를 비롯한 총회 임원과 김선규 목사가 몸담고 있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배재군 목사)와 평양제일노회(노회장:한윤주 목사) 관계자 등 교단 지도자와 성도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제101회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기관장 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배재군 목사 기도, 최재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대표회장) ‘바나바같은 지도자’란 제하 설교, 한윤주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고희를 기념하는 순서를 가지면서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어 총회 서기 이승희 목사의 진행으로 감사와 축하시간이 있었다. 이날 김선규 목사는 성현교회 출신교역자들의 축가를 시작으로 자녀들의 인사, 케이크 커팅 등으로 축하를 받았다. 또한 권순직 목사(평양제일노회 증경회장)를 비롯해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전계헌 목사(동산교회)·김형국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소강석 목사(경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응선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대표회장)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총회 임원들은 덕담을 대신해 단체로 축하인사를 했으며, 신신우 장로가 만찬기도를 했다.

축하메시지를 전한 인사들은 “남을 잘 배려하고, 잘 따르게 하는 매력으로 목회는 물론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다.

김선규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조촐하게 잔치를 하려했는데 바쁘신 중에 많이들 오셔서 축하를 해주어 감사하며, 마음껏 섬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