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역 목회자들과 직장선교회원들이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익산을 지켜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익산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조환구 장로)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문영만 목사)가 개최한 제14회 나라사랑 실천 구국기도회 및 할랄식품대책 기도회가 제헌절인 7월 17일 고현교회(최창훈 목사)에서 열렸다.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지역 목회자와 직장선교회 회원 등이 참석해, 강의와 보고회를 통해 이슬람의 한국진출과 할랄식품단지 조성의 심각성에 대해 청취하며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간구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직전회장인 주대준 장로는 인사를 통해 기도회 취지를 설명하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앞으로 우리 후손이 살아갈 대한민국이 이슬람과 동성애에 물들지 않도록 더욱 영적으로 각성하고, 힘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맡은 이혜훈 국회의원도 “정부가 할랄식품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현 시점이 더욱 힘써 기도해야할 때”라면서 할랄식품단지를 받아들이는 것은 이슬람의 문화와 계율 그리고 테러 등의 위협까지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익산할랄식품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이병진 이을익 목사)는 현재까지 익산 할랄식품단지 조성과 관련한 경과를 소개하면서, 온 교회가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할랄식품단지 추진을 막아내자고 역설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합심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익산 땅에 할랄식품단지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막아주시며, 이슬람 세력 확산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기를 기도했다. 또한 익산시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직장선교를 통한 익산의 성시화,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사회 실현, 교회학교의 부흥, 가정의 회복, 시민화합 등을 위한 메시지와 기도가 이어졌다.

앞서 개회예배는 최종호 목사(한울교회) 사회, 이완수 목사(예본교회) 기도, 익산장로합창단 찬양, 문영만 목사 설교, 전춘식 목사(보광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고병동 목사(서산동교회), 새소망교회 드림여성중창단, 고현교회 에벤에셀선교찬양단의 특송 순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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