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회 주관 군사역자 연합예배

▲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가 주최하고 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한 군목파송 10개 교단 연합예배에서 총회군선교회 대표들이 특송하고 있다.

 군목 파송 10개 교단 지도자들과 군목 및 군선교사, 후원 교회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군선교연합회는 예장합동총회군선교회(회장:김형국 목사) 주관으로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연합 초청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예장합동총회군선교회 임원들과 군목, 군선교사 등 교단 군선교의 3대 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최석환 군목(육군본부)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이덕희 목사(군선교회 서기)의 기도, 홀리장로합창단의 찬양, 김형국 목사의 설교, 총회군선교사회 임원의 특송, 신현진 목사(군선교회 증경회장)의 축도, 최수용 장로(군선교회 사무총장)의 인사로 진행됐다. 설교를 한 김형국 목사는 ‘좋으신 아빠, 하나님’이라는 제목 아래 “군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한국교회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역”이라면서 “과거와 같이 황금어장이라는 생각으로 낙관하지 말고 힘써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수용 장로는 인사를 통해 교단의 군선교사역을 소개했다. 최 장로는 “교단 산하 155개 노회 안에 군목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총회군선교회에 속한 16개 지회가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장로는 또 “교단은 최근 현안인 연무대교회의 분담금을 초과해서 8억8000만원을 헌금했으며 군선교회 차원에서 110개의 소초교회를 건축하는 등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김대덕 총무는 사역 보고를 통해 “연무대교회는 현재 17%의 공정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상량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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