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남전련 회장 염천권 장로가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염천권 장로)는 7월 7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4차 전국 임원회를 열어, 36회기 회장 선출을 비롯한 안건을 논의했다.

전국남전련은 36회기 회장을 영남지역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차기 회장으로는 동부산노회 박종화 장로(금천교회)와 대구중노회 동현명 장로(대성교회)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영남지역에서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하여 전국남전련에 보고하면, 8월 4일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단 전국남전련은 차기 회장을 선출을 위해 영남지역 미납 분담금을 7월 31까지 납부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아울러 전국남전련은 영남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도 회비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 회계 양호영 장로에 따르면 35회기 회비 납부가 매우 저조하여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전국남전련은 각 지역에 8월 10일까지 지역 분담금을 완납할 것을 통보하고, 미납 시에는 차기 임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남전련 회지 발간을 회지 발간위원회와 실무위원에게 일임하고, 9월 총회 전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3개 교단 남전련 연합수련회 개최를 위해 예장통합 예장고신 남전련과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남전련은 제13차 순회헌신예배를 7월 10일 경남 창원 아름다운교회(김신환 목사)에서 드렸다. 예배는 회장 염천권 장로 사회, 부회장 이춘수 장로 기도,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 설교, 김신환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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