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는 행복목회론으로 유명하다. 2015년 제6회 행복목회 컨퍼런스에서 백 목사가 행복목회의 핵심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목포사랑의교회 행복목회컨퍼런스 오는 8월 22일 개최
참석자들 “목회자도 성도도 행복한 교회가 됐다” 호응

 

“교회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목회가 행복하다.”
행복목회를 한국교회에 전하고 있는 목포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가 올해도 행복목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1년 한국교회에 첫 선을 보인 행복목회 컨퍼런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목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목회자들까지 백동조 목사의 ‘행복목회론’에 매료됐다.

제7회를 맞은 행복목회 컨퍼런스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목포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백동조 목사는 올해도 행복목회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행복한 목회를 이뤄가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동조 목사는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목포사랑의교회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성령님의 인도로 행복목회를 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백 목사는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이를 위해서 목회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진정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과 계획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행복한 목회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 행복목회를 맛 본 목회자들은 9월부터 열리는 행복목회아카데미 과정에서 실제 적용도 배울 수 있다. 목포사랑의교회는 행복목회를 교회에 적용하길 원하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3학기 과정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1학기는 9월 5~7일, 2학기는 10월 17~19일, 3학기는 11월 7~9일 열린다. ‘행복목회아카데미’ 과정으로 현재 목포사랑의교회에서 진행하는 12주 과정의 4단계 제자훈련을 배우고, 각 교회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까지 계획할 수 있다.
행복목회 컨퍼런스와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목회자들은 현재 ‘지역을 섬기는 행복목회네트워크’를 구성해서 각 지역을 섬기고 있다. 지역을 섬기는 18명의 중심 목회자들 외에 60여 교회에서 행복목회를 적용하고 있다. 향후 행복목회가 그물망처럼 전국에서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문의 및 신청 061)284-8899.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