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노년기! 재미있고 의미있는 노년을 위해 총회교육진흥원은 2016년 여름성경학교 교재인 <주님과 동행하는 늘 푸른 성품학교>를 발간하였다.

1.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배움의 즐거움에 빠지다.

소망부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소망부 어르신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교육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르신들은 입학식을 통해 성품학교에 입학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대해 수업을 받게 된다.
즐거운 성품체조가 있는 체육시간, 목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는 음악시간,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는 예배시간, 들은 말씀을 분단장(조장)과 함께 나누는 복습시간 그리고 만들기를 통해서 주제를 복습해 보는 특활시간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들이 교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어르신들은 배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품의 변화와 인품의 성숙 그리고 언어(언품)의 절제를 배우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게 된 어르신들의 손에는 자랑스런 졸업장이 주어지게 됨은 당연하다.

2. 다양한 컨텐츠로 소망부 성경학교를 채우다.

학생용 교재 이외에 인도자들을 위한 교재가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성품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먼저 예배를 위해서는 현장성이 강조된 설교 원고와 도입영상이 제공된다. 찬양을 위해서는 소망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2곡을 포함한 4곡의 찬양곡과 악보 그리고 율동영상이 제공되며 성경학교의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홍보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성품학교 입학식과 졸업식 자료뿐만 아니라 성경학교를 준비할 때 필요한 문서자료들 역시 아낌없이 수록되었다.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는 어르신에 대한 교육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우수한 인적자원인 어르신들을 다시 재교육하여 교회의 필요한 일꾼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한국교회는 새로운 동력을 얻어 다시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 우리 어르신들의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길 소망한다.

소망부 교재 ‘주님과 동행하는 늘 푸른 성품학교’ 운영안

1. 3일 및 3주 프로그램
- 동일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3일 혹은 3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기존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진행한다.
- 장점: 설교시간, 공과시간에 배운 말씀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다.
- 단점: 개근을 하지 못하면 주제에 대한 연결성이 떨어질 수 있다.

2. 2박3일 프로그램
- 금요일을 시작으로 2박 3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회 상황에 따라 요일을 정한다.)
- 장점: 3일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다. 저녁 집회와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깊이 있는 신앙훈련이 가능하다.
- 단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섬기는 교사, 재정이 부족할 수 있다.
자료 제공=총회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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