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부장:이상돈 목사) 임원회가 6월 10일 회의를 갖고, 강도사고시와 관련한 일정과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서 치러질 이번 강도사고시는 6월 20일 예비소집을 한다. 이튿날인 21일 오전 9시 백주년기념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 이후 오전 10시부터 본고사가 진행된다. 본고사는 조직신학, 교회사, 헌법(정치) 과목으로 치러지며, 오후 3시부터는 면접이 실시된다.

부장 이상돈 목사는 이번 강도사고시는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이해도와 심층면접을 통해 목회자로서 사명감과 지도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 부장은 “필답고사는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신학교육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으며,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의 사명감과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력을 갖췄는지 여부를 살피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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