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SCE수련회 7월 2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서 시작 … 성품교육·학교기도운동 ‘집중’

예수성품과 학교기도운동에 초점을 맞춘 전국SCE수련회가 7월 2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련회의 모습.

총회SCE 중고등부·청년 여름연합수련회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더 예수 성품으로 학교를 개척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올 여름 총회교육진흥원이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기독교 성품교육과, 지난해부터 총회학생지도부 중심으로 펼치기 시작한 ‘3355플러스 학교기도운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올해 중고등부 수련회에는 그룹별 성경공부 시간을 도입해, 세대별로 총회교육진흥원에서 발간한 교재를 활용하여 집중적인 기독교 성품교육이 이루어진다. 공동체훈련으로 꾸며지는 ‘비바 제이틴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성품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학교기도운동과 관련된 일정들도 크게 눈에 띈다. 수련회 이틀째에는 ‘방법은 있다, 3355+ 학교교회 개척하기’라는 제목으로 학교기도운동의 취지와 방법을 소개하며,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사역자 이정현 목사(군산 드림교회)와 자전거 세계일주로 유명한 문종성 전도사(총신대)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학교교회 세우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홍민기 목사(브릿지임팩트사역원) 김정윤 목사(빛트인교회) 김신근 목사(해성교회) 전영헌 목사(브니엘학교 교목) 등이 인도하는 저녁집회와, 라스트 PK 김상윤과나트륨 등 찬양사역자들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청년대학부수련회에서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인도하는 말씀집회와 기도회, 총회교육진흥원장 노재경 목사의 성품 특강, 최진이 교수(서일대)의 ‘다중지능을 활용한 미래 찾기’, 유니온데이워십과 함께하는 경배찬양, 유스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수련회 참가접수는 전국기독학생면려회 홈페이지(http://scekorea.org)를 통해 할 수 있고, 중고등부 참가비는 6만원(6월 30일까지 1차 등록시 5만원), 청년대학부는 4만원(사전등록시 3만 5000원)이다. 문의 (02)559-5633.

한편 지방권역별 SCE 조직을 통해서도 여름수련회가 개최된다. 대전·충청권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광주·전남권역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적십자수련원에서 각각 SCE 연합수련회가 열린다.

대전·충청권역의 경우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신종철 목사(예인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이국진 목사(대구남부교회) 최관하 목사(영훈선교회) 김성애 교수(백석대) 김규호 대표(선민네트워크) 등의 말씀집회와 특강, 인기가수 강균성씨의 간증과 찬양, 찬양사역자 지미선 유은성씨의 콘서트, 태권도선교단의 시범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6만원. 문의 010-2503-3372.
광주·전남지역은 동성애 인공지능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에 대해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태희 대표(월드포스아카데미) 김지연 국장(성과학연구협회) 김유미 이사(한국영재교육발전소)와 CCM작곡가 브라이언김, IT전문가 한정규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며 소리엘 콘서트가 꾸며진다. 참가비는 6만 5000원. 문의 010-2046-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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