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시작, 광주·부산서 잇따라 개최

총회정책연구위원회와 총회기구혁신위원회가 공동으로 공청회를 열어 교단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 4월에 가졌던 연석회의 모습.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와 총회기구혁신위원회(위원장:김창근 목사)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한 ‘총회정책과 기구혁신 공청회’ 일정과 내용이 확정됐다.

이번 공청회는 교단 발전을 위해 조직된 두 개의 특별위원회가 협업을 통해 공통의 사안에 대한 여론수렴과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동일한 대상을 두고 각각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고 동시에 개최함으로 재정적·시간적 낭비 요소를 막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정책연구위와 총회기구혁신위의 공청회는 1차로 6월 13일 오후 1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2차 공청회가 다음날 14일 오후 1시 광주 양림교회(정태영 목사)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3차 공청회는 6월 17일 오후 1시 부산 기장로교회(이춘경 목사)에서 개최된다.

공청회 기간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직전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각각 2차와 3차 공청회의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발제자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와 총회기구혁신위 서기 김관선 목사, 총회정책연구위 서기 김기철 목사 등이 나선다.

장차남 목사는 ‘총회 회무 및 의사결정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며, 김기철 목사는 ‘총회사역 및 부서 조정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김관선 목사는 1~3차 발제자로 나서 기구혁신과 관련한 내용으로 발제하게 된다.

‘총회정책과 기구혁신 공청회’의 참가대상은 노회 임원, 총회총대, 관심자이며, 각 공청회별로 낮 12시부터 점심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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