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인권포럼 제2회 탈동성애 인권회복의 날 행사 열어

탈동성애인권포럼 관계자들이 제2회 인권회복의 날 행사를 갖고 동성애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탈동성애인권포럼은 5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제2회 탈동성애인권회복의 날 행사를 갖고 “동성애자들에게 대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로부터의 탈출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경찰들에게 막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탈동성애인권포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명서를 전달하려는 것 뿐인데 면담 시도조차 원천봉쇄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경찰인지 모르겠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탈동성애인권포럼은 성명을 통해 “다수의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에 빠져든 후 심각한 폐해를 경험하고 동성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한다”면서 “그러나 사회는 이러한 탈동성애지향자들을 오히려 탄압하고 이들의 인권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특히 리퍼트 대사는 자녀의 동성애 탈출을 체념한 불쌍한 부모들만을 만나 자녀들이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조장하므로 탈동성애자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면서 “탈동성애부모들도 만나 그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동성애인권포럼은 홀리라이프,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미래연합, 탈동성애가족모임 등 탈동성애인권단체들로 구성돼 국민들에게 탈동성애자들의 존재와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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