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성품으로 세상과 만나며 변화합니다
흥미진진한 교재로 적극적 참여 이끌어 … 효과적 신앙전수 연계교육 강화

 

 

▲ 중고등부 성품교육 교재에서 활용하는 댓글 카드.

▲중고등부
1.예수 성품으로 세상을 만나다
2016년 총회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교재는 <예수 성품으로 세상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했다. 1과에서는 ‘예수 성품으로 나를 만나다!’를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2:20의 본문과 ‘우리의 옛 성품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새 성품으로 변화되었습니다’라는 학습 요점을 다룬다. 2과는 ‘예수 성품으로 성장을 만나다!’를 제목으로 베드로후서 1:4~7의 본문과 ‘우리의 새 성품은 믿음에서부터 사랑까지 자라가야 합니다’라는 학습 요점을, 3과는 ‘예수 성품으로 세상을 만나다!’를 제목으로 빌립보서 2:1~8의 본문과 ‘우리는 예수 성품으로 세상에서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라는 학습 요점을 다룬다.

2.‘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학생들의 실시간 참여를 이끌어 내다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댓글 카드를 통한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특별히 바른 댓글쓰기 교육을 통해 무분별하게 악성 댓글을 올리는 온라인 예절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실제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사회자 한 명, 게스트 두 명을 뽑아 수업을 진행하면 좀 더 흥미진진한 공부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C미소 역할, 바울 역할, 베드로 역할을 맡을 학생들을 뽑고, 만화의 말풍선을 읽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MC미소 역할은 교사가 할 수도 있다. 다른 학생들은 학생용 부록에 있는 댓글 카드를 떼어, 실시간으로 자신의 생각을 적고 사회자에게 전달한다. 사회자는 그 댓글을 읽으면서 수업을 계속 이어가면 재미있는 성경공부가 될 것이다.

▲ 청년대학부 성품교육 교재에 등장하는 영화QT의 한 대목.

▲청년대학부
2016년 총회 여름성경학교·수련회의 총주제인 ‘더 예수 성품. 우리도 변화할 수 있어요!’에 따라 청년대학부 교재의 제목은 <예수 성품으로 세상에 리더가 되라!>로 결정했다.

1과는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 부여된 예수 성품이 세상에서는 강점이 되어, 리더십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내용이다. 2과는 예수 성품은 계속해서 성숙해가야 하는데, 이는 세상에서 섬김이라고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내용이다. 3과는 예수 성품은 성숙을 통해서 성령의 열매로 맺어져야 하고, 이는 세상을 살리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내용이다.

모든 과는 이러한 주제를 학습하기 위해 관련 성경구절을 통해서 메시지를 확인하며,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보고, 매 과의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정리한 후에 구체적인 삶의 적용점을 제시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장년부 성품교육 매뉴얼 <알파와 오메가> 표지.

▲장년부
1. 자녀들만의 성경학교와 수련회인가?
해마다 다가오는 여름교육 시즌이면 담임목사들의 마음이 분주해 진다. 주일학교 부서별 여름성경학교·수련회를 위해 담임목사들은 큰 관심 속에서 부서 사역자 및 주일학교 교사들을 지도하며, 후원한다. 때로는 식어진 열정을 다시 불어넣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장년들을 위한 여름교육 프로그램은 어떤가? 여러 가지 상황에 밀려 장년을 위한 여름교육은 진행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게 많은 교회의 실정이다.

하지만 장년들이 누구인가. 바로 주일학교 학생들의 부모이며, 신앙 전수의 주체인 현세대가 아닌가? 만약 자녀들이 성경학교·수련회에서 배울 내용을 학부모들이 미리 잘 알고 있다면, 가정과 교회가 연계된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장년들이 알면 교회 전체가 아는 것이다. 주일학교 교육의 골든타임인 여름계절교육이 부서별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 전체의 교육 프로그램이 되려면, 장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란 말이다. 특히 2016년 여름 주제가 ‘성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 교회와 가정과 가족이 함께하면 그 교육적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2. 그렇다면 장년부 수련회를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가?

가장 짧고 명료한 답이 여기 있다. 2016년 총회교육진흥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장년부 성품교육 매뉴얼>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장년부 성품교육·수련회 운영안’, ‘성품 주제 설교 5편’ 등이 ‘설교 도입 영상물’(5개)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설교 집필진이 화려하다.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박현신 김창훈 심상법 교수(이상 총신신대원) 권호 교수(국제대학원대학교 설교학)가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인 <더 예수 성품 알파와 오메가>는 차별화 된 ‘예수 성품 교육과정’에 따라 ‘성경 질문’과 함께 감성을 터치하는 ‘사진과 글’이 제공되며, ‘결단-선포-액션’의 과정을 통해 적용을 시도하고, 나아가 ‘가정 연계 활동’까지 제공하는 생생한 성경공부 교재이다.

장년부 성품교육·수련회 운영은 7월 첫 주부터 ‘무박 5주’, ‘4주 1박 2일’, ‘3주 2박 3일’ 등의 일정으로 주일 저녁(오후) 예배 시간을 활용하여, ‘성품 설교’와 ‘예배 후 소그룹(혹은 대그룹) 성경공부’로 진행할 수 있다. 장년부 수련회 실시 여부를 고민하는 목회자라면 일단 <장년부 성품교육 매뉴얼>의 목차라도 훑어볼 것을 적극 권한다.
 

▲ 늘푸른 성품학교의 졸업장.

▲소망부
100세 시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노년기이다. 어르신들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총회교육진흥원은 2016년 여름성경학교 교재인 <주님과 동행하는 늘 푸른 성품학교>를 발간하였다.

1.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배움의 즐거움에 빠지다.

소망부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소망부 어르신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교육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어르신들은 입학식을 통해 성품학교에 입학하며 수업을 받게 된다.
즐거운 성품체조가 있는 체육시간, 목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는 음악시간,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는 예배시간, 들은 말씀을 분단장(조장)과 함께 나누는 복습시간 그리고 만들기를 통해서 주제를 복습해 보는 특활시간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들이 교재를 가득 채우고 있다.
 

▲ 소망부 성품교육 교재에 등장하는 성품체조.

2.다양한 콘텐츠로 소망부 성경학교를 채우다.

학생용 교재 이외에 인도자들을 위한 교재도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소망부 교사들은 성품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먼저 예배를 위해서는 현장성이 강조된 설교원고와 도입영상이 제공된다. 찬양을 위해서는 소망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2곡을 포함한 4곡의 찬양곡과 악보 그리고 율동영상이 제공되며 성경학교의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홍보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성품학교 입학식과 졸업식 자료뿐만 아니라 성경학교를 준비할 때 필요한 문서자료들 역시 아낌 없이 수록되었다.

자료 제공=총회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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