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선교위 “기독교사양성교육연수원 설립 앞서 대안 모색”

총회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4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독교사양성교육연수원 운영과 관련해 기독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기독교사양성교육연수원은 당초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었다가 9월 가을로 개설이 연기되었다. 그러나 관련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기독교대안학교 설립을 준비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와 교육담당자, 기타 개혁주의 기독대안학교 설립에 관심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성격을 겸한 공개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이다.

세미나는 6월 13일 오전 10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되며, 정기원 밀알두레학교 교장과 차영회 기독교대안학교연맹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교재와 점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9월 기독교사양성교육연수원이 설립에 앞서 각 노회에 기독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적으로 기독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개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다음세대를 개혁주의 신앙으로 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한 일인 만큼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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