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다문화청소년 비전교육 확대

한국YWCA연합회(회장:이명혜)는 한국씨티은행과 3월 23일 회관 강당에서 다문화청소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다래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다래교실’은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한국YWCA가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씨티은행으로부터 2억 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받은 한국YWCA는 이를 기반으로 논산 안산 진주 등 전국 9개 회원YWCA와 2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래교실의 비전교육, 직업기술교육, 직장체험활동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래교실 비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형성, 비전설계, 취업준비 영역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밀말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올해 연말까지 에너지 빈곤국가에 희망을 전하는 ‘라이팅칠드런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직접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꾸미며, 이를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세 이상부터 친구나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본부장 황대벽 부장은 “전 세계 17억 인구가 전기 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다소 형편이 나으면 등유램프를 쓰는데 이 등유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사람이나 환경에 치명적”이라면서 “태양광랜턴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사회복지관 학교인사캠페인

▲ 김제검산초등학교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마중 나와 인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제사회복지관(관장:김준수)은 3월 21일 김제검산초등학교에서 ‘학교인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마중 나와 인사하는 모범을 보여주며, ‘내가 먼저 웃으면서 큰 소리로 인사합시다’라는 문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교인사캠페인은 김제사회복지관이 2014년부터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밝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길거리, 학교, 교회 등지를 대상으로 전개하는 계몽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에는 검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교회장단과 학년별회장단이 주도적으로 월 1회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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