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미래 새 이사장에 CHA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이 선임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3월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3대 이사장으로 CHA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을 선출했다.

이훈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아이들과미래가 그동안 투명경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뜻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업CSR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아이들의 꿈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소감을 밝혔다.

이훈규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0년 검사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인천검찰청과 서울남부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까지 법무법인 원의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CHA의과학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훈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3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사당동 아이들과미래 사무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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