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이문희 목사)가 3월 4일 한빛예술단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문화 창출 및 확대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생명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르코예술극장 열린 협약식에는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교수와 한빛예술단 김양수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성돈 대표는 “한빛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양수 단장은 “음악을 통해 생명의 문화 창출과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생명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뿐 아니라 생명존중, 배려,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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