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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신학서적

이것이 기독교인의 묵상이다
라은성 역/PTL/1만원

많은 사람들이 잡지를 이용해서 ‘경건의 시간’(QT)을 갖는다. 그러나 잡지가 ‘묵상 하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지는 못한다. 이 책은 청교도 에드먼드 칼러미(1600~1666)가 쓴 묵상에 대한 설교집이다. 저자는 반복해서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묵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무엇이 기독교인의 기도, 즉 묵상인지를 설교하면서 묵상하는 삶에 친숙해지기를 권한다. 청교도들의 책 가운데 묵상을 주제로 한 것이 드물기에 눈에 띄고, 성경적 묵상을 통해 청교도의 깊이에 내려가기를 갈망하는 자에게 도움의 손길이 될 것이다.
 

본문이 이끄는 장르별 설교
스티븐 스미스/아가페북스/1만8000원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대원 설교학 교수인 저자는 성경 본문의 장르의 특징을 살려 설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본문의 구조가 설교의 구조가 되는 설교방식을 채택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는데 사용하신 문학장르를 설교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 장르에 따른 설교를 해야 하는지 피력하고, 성경 장르를 구조적 특징에 따라 내러티브, 시, 서신으로 분류했다. 이후 각 개별적 장르의 독특한 특징(법, 예언, 서신서 등)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설교문 구성의 조언과 샘플 설교문을 수록했다.
 

레위기 강해
데렉 티드볼/IVP/1만9000원

BTS 시리즈 주제별 책임 편집자 데렉 티드볼이 쓴 구약 및 주제별 시리즈 중 한편이다. 레위기는 어려운 책으로 알려졌지만 레위기가 제공하는 배경 없이 기독교 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복음은 바로 레위기에 담긴 제사와 속죄, 율법과 은혜, 죄와 순종, 부정과 성결, 제사장직과 성전 휘장 등에 대한 지식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교회에서 부지런히 가르치고 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이 틀림없다. 저자는 레위기가 은혜, 사랑, 감사의 신앙을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목회, 성공은 없다
J.R. 브릭스/ 생명의말씀사/1만2000원

제목이 도전적이다. 화려한 예배당, 많은 교인 수, 넉넉한 재정…. 소위 대형교회를 이루는 것이 성공한 목회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저자는 목회에 성공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아가 성공이라는 금송아지 문화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성공문화는 목회자들에게 실패의 고통을 안기는 주범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신의 실패담을 먼저 드러내면서 목회자들이 자주 직면하는 고통, 외로움, 수치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목회자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실함을 위해 부름받았음을 강조한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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