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 북평양노회 분립예배에는 노회원들과 더불어 총회 임원과 총회 분립위원들이 함께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이 교단 개혁과 복음전파에 힘쓰는 노회가 되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칭)북평양노회 분립예배가 1월 21일 낙원제일교회(오장열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예배에는 박무용 총회장과 김창수 총무가 참석해 설교와 축사로 새 출발을 하는 북평양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김봉용 목사(분립위원장)의 사회로 사무를 처리하면서 만장일치로 노회 신임임원과 기관 총대들을 선출했으며 전 노회원들이 노회발전과 교단개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노회 임원이 선출된 후에는 신임 노회장 이광수 목사의 사회로, 규칙제정, 각 시찰회 조직, 공천부 조직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북평양노회는 22개의 조직교회와 22개의 미조직교회, 목사회원 51명과 장로회원 26명으로 분립을 하게 됐다.

사무 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종택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사회, 신수희 장로(분립위 회계)의 기도, 권재호 목사(분립위 총무)의 성경봉독, 에바선교중창단의 특송, 박무용 총회장의 ‘평안하게 든든히 서가는 노회’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무용 총회장은 “복음의 능력을 의지해 복음 전파에 힘쓰므로 노회 산하 교회들이 부흥하고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권면했다.

▲ 분립위원장 김봉용 목사가 가칭 북평양노회 분립을 공포하고 있다.

이어 김봉용 목사의 분립공포가 있었으며 최재우 목사(서평양노회 증경노회장)가 격려사를 통해 “분립은 됐지만 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원 노회로서 교류하자”면서 “교단을 위해 크게 쓰임을 받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노회장 이광수 목사는 “노회 분립과정에서의 아픈 과거를 잊고 소원의 항구를 바라보고 달려가겠다”면서 “분립을 위해 수고했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노회장:이광수 목사(내오리교회), 부노회장:이훈구 목사(금천양문), 이창건 장로(성남동산), 서기:홍성진 목사(연무양문), 부서기:이영로 목사(위대한빛), 회계:이대우 장로(신성), 부회계:김영만 장로(주님사랑교회)

▲총회총대:이광수 오장열 김유문(목사) 이대우 이창원 백장현(장로), 총신대 이사:김유문 목사(성남동산), GMS 이사:이광수 목사, 기독신문 이사:이광수 목사, 총회실행위원:이강인 목사(우리).

▲ 가칭 북평양노회 신임임원들이 분립예배 후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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