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단기선교 훈련과정 업무협약 체결

▲ GMS 김재호 이사장(가운데 오른쪽)과 광신대 정규남 총장(가운데 왼쪽)이 선교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재호 목사·GMS)는 12월 15일 GMS선교센터에서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와 단기선교 훈련과정(SMTC)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SMTC(Seminary Missionary Training Course)는 GMTI, LMTC, OMTC에 이어 개발되는 GMS의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 신학교와 연계해 선교사 후보생들이 학업 중 선교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MTC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GMS는 광신대학교 내에 SMTC를 개설하고 훈련과정과 커리큘럼을 상호 협의할 예정이다. 또 훈련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GMS단기선교사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GMS에서 김재호 이사장, 민찬기 총무, 조기산 본부총무, 조용성 선교총무, 심치형 선교국장, 전철영 훈련국장이 참석했으며, 광신대에서는 정규남 총장, 양회정 기획실장, 최병효 SMTC 원장이 참석했다.

GMS 김재호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SMTC라는 새로운 훈련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돼 감사하고, 특별히 광신대학교와 시작을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광신대학교 정규남 총장은 “선교를 잘하는 대학교가 되기 위해 평소에도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를 잘 배워가고, 광신대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MS는 이번 광신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타 신학교에도 SMTC 개설해 더 많은 선교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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