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기획/해설 세상속으로
[한 발 더 교회로 다가선 총회교육] ⑥확 달라진 SCE사역
SCE 겨울수련회, 청소년과 함께 웃겠습니다
1월 25~27일 양수리수양관서 열려 … 세상을 바꾸는 영적 기도운동 전개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는 총회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기관입니다. 총회교육진흥원에서는 SCE를 통해서 우리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믿음의 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수련회를 통해 확 달라진 SCE 사역들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Q & A 형태로 알아보겠습니다.
 
 Q  SCE 동계수련회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양평 양수리수양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수련회 과연 어떻게 달라졌나요?
 A  달라진 점 하나! 청소년들과 함께 웃는 수련회가 되겠습니다. ‘어색함을 날려주는 팀 빌딩’으로 시작해 ‘비바 제이틴’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연합하여 함께 역동적인 활동과 팀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달라진 점 둘! 청소년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수련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여러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힘차게 뛰어오르며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수련회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또한 공중파 TV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님을 모시고 감성적인 공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달라진 점 셋! 청소년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나는 학교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 ‘애들아 도전해봐 3355+’ 시간을 통해 앞으로 SCE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될 ‘3355+’ 기도운동을 소개하고,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로 하여금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여 총회교육진흥국은 청소년들과 손을 잡고 복음과 기도로 세상을 바꾸고자 합니다.
 
▲ 전국SCE 동계수련회는 기독청소년들이 기도운동의 동지들로 힘을 합하는 장이 될 것이다
 Q  총회 SCE 중고등부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입니까?
 A  저희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에 소속된 전국 교회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입니다.
즉 교단 산하 교회 청소년들의 뜻 깊은 만남과 전국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들에 영적 변화를 일으키고자, 금번 동계수련회부터는 ‘3355+’ 기도운동이라는 전국적인 프로젝트를 기획 중입니다.
 
 Q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매번 SCE수련회마다 정말 열심히 기도하고 진지하게 회심하는 청소년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저 “앞으로 착하게 살고, 내년에 또 만나자!”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보다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기도모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도전을 주고 격려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든 두 사람이든 자신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을 시작하기 원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저희 총회 교육진흥국은 그들과 함께 뛸 것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연합하여 중·고등학교마다 학교교회를 세우고, 기도의 불씨가 되어 전국적인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어떤 분들이 수련회 강사로 오시나요?
 A  이번 수련회에 섭외된 강사는 김신근 목사(해성교회),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나도움 목사(STAND), 김선지 전도사(고고학교수), 김숙진 전도사(전 SBS 개그우먼), 이희열 전도사(전 IVF 간사), 문종성 전도사(자전거세계일주), 양정숙 집사(로봇다리세진이엄마) 등입니다. 청소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바른 꿈과 사명을 찾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해주실 것입니다.
팀빌딩 및 활동을 위해서는 최진이 교수(한국레크레이션협회)가 강사 및 진행자로 예정되어 있으며, 문화사역자들로는 김상식목사(샌드아트), CCC 드림워십, Cross, kc, PK 등이 게스트로 참가할 것입니다.

----------------------------------------------------------------------------

SCE의 새로운 영적 도전
‘삼삼오오플러스 기도운동’을 소개합니다


‘3355+(삼삼오오플러스) 기도운동’은 학교에서 세 사람 이상이 모여 세 가지 질문을 하며, 다섯 가지 제목으로 기도하고, 각자의 생활 속에서 다섯 가지 경건한 삶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운동입니다.
여기에서 첫 번째 3은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세 사람 이상’을 뜻하고, 두 번째 3은 기도하기 전에 학생들 스스로에게 묻는 세 가지 질문을 말합니다. 세 가지 질문은 그리스도와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 학교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첫 번째 5는 ‘나 가정 교회 민족 세계’ 등 다섯 가지 기도제목을 뜻하고, 두 번째 5는 기도운동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실천할 다섯 가지 ‘학교경건생활덕목’을 가리킵니다. 바로 고운 말 쓰기, 정직하기, 배려와 예의 지키기, 청소하기, 순결지키기 등입니다.

▲ 3355플러스 기도운동은 청소년들에게 학교교회를 개척하라는 도전이다.

그리고 마지막 글자인 플러스(+)의 첫 번째 의미는 3355플러스 운동에 함께하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나타내는 것이며, 두 번째 의미는 3355플러스 운동에 점점 많은 친구들을 더해 운동이 번져나가도록 하자는 뜻입니다. 따라서 기도운동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인증샷을 촬영해,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보내어 기도의 강물이 더욱 넓게 흘러가도록 할 것입니다.

금번 SCE 동계수련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학교교회’를 개척하라는 도전을 심어줄 것입니다. 보통 ‘연합 수련회’라고 하면 학생들이 캠프에 와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조금 더 나아가자면 학생들이 직면한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도록 돕는 ‘좌절 예방’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SCE 수련회를 통해서는 학생들에게 한 가지 실질적 도전을 주고자 합니다. 즉 학교에서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과 함께 신앙고백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기도모임이든, 예배모임이든, 다른 어떤 형태를 통해서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하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 전국SCE 회원들이 광복절에 광화문 광장에 모여 통일대장정 선포식을 하고 있다.

SCE는 순수 학생신앙운동입니다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선교단체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중고·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앙운동입니다. SCE는 ‘Student Christian Endeavour’의 약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힘을 다하는 기독학생운동’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순수 학생신앙운동으로서 SCE의 시작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앤더슨(한국명 안대선) 선교사에 의해 1921년 2월 5일 안동읍교회에서 한국기독청년면려회(CE)가 조직되었고, 그해 9월에는 장로교단 총회에서 각 교회마다 CE를 조직하기로 가결합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1933년에는 소년 면려회가 조직되고 각 지역 면려회에 소년 면려회를 조직하게 됩니다.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해산되었던 면려회 조직은 해방 후 다시 결성됩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신사참배 등 일제 치하에서 하나님 앞에 저질렀던 잘못을 회개하던 상황 속에서 성령님의 강한 도전을 받은 학생들이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이 기도운동은 점점 자라나 1948년 학생신앙운동으로 호칭되었으며 오늘날의 SCE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신조는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소요리문답으로 한다’ ‘우리의 목적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복음화 학원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 중심 원리는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이다’는 SCE 강령도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습니다.

특히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시기는 기독학생면려회(SCE)가 전국 학생들의 신앙운동을 주도한 시절이었습니다. 심지어 부산에 사는 학생들은 SCE수련회에 참석하러 열차 한 량을 전세내서 서울까지 올라왔었다고 합니다. 또한 SCE 집회 중 노방전도 프로그램을 위해 공군기를 빌려 하늘에서 전도지를 뿌린 유명한 일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행사인 SCE수련회는 이번에 84회째를 맞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전국 기독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학교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인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총회는 학생지도부와 총회교육진흥원을 통해 SCE를 후원하고 바르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