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생명이다” 겨울성경학교를 생명의 교실로
<신약성경 맥잡기>는 신약의 큰 그림 보여주며 바른 이해 돕는 최고의 교재

 

▲ 신약성경을 스마트폰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터치바이블’ 초기화면.

성경을 들고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헤매고 있는 학생들에게 겨울 혹은 이른 봄 성경학교를 통해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해 겨울에는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구약성경 맥 잡기를 했고, 이번 겨울에는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차례이다. 신약성경 안에 가득한 복음의 생명을 전하고자 한다. 오감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신약 성경의 맥을 함께 잡아 보자.
 
‘Why, Why, Why’:신약성경 맥 잡기의 필요성
 왜 신약 성경의 맥을 잡아야 할까?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다. 누구나 성경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시작했다가도 너무 어렵다며 금세 포기하곤 한다. 신앙생활을 통해 성경의 단편적인 지식들은 쌓여가지만, 정작 성경의 큰 흐름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마치 퍼즐과 같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퍼즐 조각 하나씩이라고 생각해보자. 만약 퍼즐의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한 채 수십, 수백 개의 퍼즐 조각들만 바라보고 있다면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다. 우선 전체 그림을 본 다음에 각각의 퍼즐 조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방법이다. ‘신약성경 맥 잡기’는 신약 성경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교재이다. 학습을 통해 신약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최고의 교재가 될 것이다.

‘How, How, How’:신약성경 맥 잡기의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것인가? 아무리 중요한 내용이라도 교육하는 방법이 흥미롭지 않으면, 학생들의 참여도나 학습 결과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학생들이 성경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오감을 통한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다섯 손가락으로 신약성경의 구조를 배울 수 있다. 조물조물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신약성경의 다섯 구조를 암송하게 한다. 구조를 배웠다면, 다음으로 신약성경의 목록을 알아볼 차례이다. 이 단계는 앱 게임을 통해서 진행한다. ‘터치바이블 신약편’은 신나는 성경목록송을 귀로 들으며, 손가락으로는 신약 목록을 터치하면서 신약성경의의 순서와 이름을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신약의 각 책 별 핵심단어를 노래와 활동으로 배운다. 부서별로 신약성경 맥 잡기 송과 핵심단어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What, What, What’:신약성경 맥 잡기의 내용
 끝으로 무엇을 알아야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을까? 신약성경 전체 흐름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맥을 잡기 위해서 첫째로 예수님의 일생을 배운다. 둘째로 신약성경의 구조를 다섯으로 나누며 그 내용을 이해한다. 셋째로 신약성경 27권의 핵심 내용을 그림, 아이콘, 노래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익힌다. 이를 통해 주인공, 구조, 핵심 단어를 배우고 나면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영유아유치부

1과 신약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요!
2과 신약 성경을 믿으면 예수님처럼 자랄 수 있어요!

-마인드맵을 그리며 프로젝트 학습
영유아유치부 유아들이 신약성경을 쉽게 잘 배울 수 있도록 예쁜 그림과 글로 프로젝트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짝꿍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폴더북 교재를 펼치면 예수님의 일생-예수님의 사역-예수님의 재림 등의 개념을 꽃, 풀, 구름길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꾸몄다. 또한 신약성경의 구조를 복음식탁, 역사식탁, 서신식탁, 예언식탁으로 구분하여 그림으로 배우며, 27권의 신약성경 각 권을 음식 스티커를 붙이거나 탈부착 물고기 스티커를 붙이며 익힐 수 있게 하였다.

-다섯 손가락으로 신약성경을 이해해요
신약성경의 구조와 내용을 다섯 손가락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다섯 손가락으로 각각 짚어가며 ‘복음서-왕이신 예수님, 역사서-예수님을 전해요, 바울서신-교회가 세워졌어요, 일반서신-사랑으로 교회가 든든해져요, 예언서-약속은 이루어져요’등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한다. 손가락 학습법은 선생님이 교사용 자료를 참고하여 유아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먼저 익히고, 유아용 교재와 부록 자료를 통해 그림을 보고 개념을 이해하면서 팝업자료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록달록 신약성경 카드와 가정학습지로 완전학습
이번 교재에는 다섯 가지 색깔카드를 활용해서 유아들이 신약성경을 더 잘 이해하도록 했다. 복음서는 빨강카드, 역사서는 노랑카드, 바울서신은 파랑카드, 일반서신은 주황카드, 예언서는 초록카드를 활용하도록 했다. 카드 뿐 아니라 색깔만으로도 신약성경을 구분하면서, 성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색깔 상징을 활용하면 유아들은 쉽고 효율적으로 신약성경의 구조와 내용을 익혀갈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도 즐겁게 학습하도록 ‘말씀 쑥쑥 온도계’와 손가락기억법, 카드 활용법 등 푸짐한 활동자료를 수록해 놓았다.

유초등부

1과 신약 성경, 주인공을 찾아라!
2과 신약 성경, 다섯 손가락으로 잡아라!
3과 신약 성경, 27권을 정복하라!

-접고 펼쳐요
유초등부 교재의 ‘계단 접기’ 형식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계단 책을 접고 펼치면서 학생들이 신약성경의 주인공을 찾아보게 한다. 유명한 ‘윌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활용해 예수님의 일생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학생들은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 재림의 약속 등을 그림 이미지를 통해 배운다. 또한 신약성경의 다섯 구조를 색인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계단 책을 제작했다.

-손을 움직여요
 신약성경의 다섯 구조와 그 내용을 양 손을 활용해 배울 수 있게했다. “양손 엄지를 올리고, 왕이신 예수님의 일생과 사역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복음서입니다. 양손 검지를 앞으로 향하고,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교회를 세운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역사서입니다. 양손 중지를 함께 모으고, 바울이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서 쓴 편지라서 바울서신이라고 합니다. 양손 약지를 함께 모으고, 여러 지도자들이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 쓴 편지라서 일반서신이라고 합니다. 양손 새끼손가락을 서로 걸고,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과 소망을 기록해서 예언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모양을 만들고 움직이면서, 신약성경의 구조와 내용을 암기할 수 있다.

-마인드맵과 지도를 완성해요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통해, 신약성경에 관한 전반적인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유초등부 학생들은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신약성경 시대의 지도를 완성하면서, 핵심 단어들도 배울 수 있다. 맵(map)을 통해서 신약성경의 맥을 잡는 것이다.
 
중고등부

1과 What’s the 맥!
2과 Who’s the 맥!
3과 How’s the 맥!

-맵으로 맥 잡기
마인드맵은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신약성경의 맥을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성경에 대한 사고가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학생들이 신약 성경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를 활용해 신약성경의 맥을 이해하고, 그것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면서 스스로 성경의 흐름을 정리할 수도 있다.

-문화로 맥 잡기
신약성경의 다섯 구조인 복음서, 역사서, 바울서신서, 일반서신서, 예언서 등의 각 주제와 목록을 라임과 플로우를 생각하여 랩으로 제작한 음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음악으로 제공하는 비트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적어 부르게 함으로써, 신약성경 맥 잡기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이 즐겨 찾는 ‘반지’에 크리스천 문화를 더하여 교육재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엄지는 리더십(복음서), 검지는 친밀한 관계(역사서), 중지는 안정감(바울서신서), 약지는 사랑(일반서신서), 소지는 비밀(예언서)이라는 의미를 두어 신약성경의 구조와 내용을 암기할 수 있다.

-게임과 지도로 맥 잡기
중고등부 교재는 학생들이 성경책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신약성경 게임과 지도 부록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신약성경 27권의 순서와 핵심 단어를 게임을 통해 배우며, 암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성경이 기록된 장소를 지도 위에 표기해보며 색다른 시각에서 성경에 대해 이해하게 했다. 이처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로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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