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부장 이상돈 목사가 예배 설교를 통해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2016년 일반 및 군목 강도사 고시 일정과 내용이 정해졌다.

고시부(위원장:이상돈 목사)는 11월 24일 총회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반강도사고시를 2016년 6월 21일 오전 9시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 군목 강도사고시 시험은 2월 16일 오전 9시 총회회의실에서 거행하기로 했다. 각각의 강도사 고시에 대한 예비소집은 시험 하루 전날 이뤄진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일반강도사 고시는 1월말부터 3월, 군목강도사 고시는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기간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강도사 고시의 논문 제목은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의 역할을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하여 논하라’이다. 또 주해 본문은 이사야 53장 1~12절, 강도본문은 누가복음 5장 1~11절로 정했다.

군목 강도사 고시는 ‘군대 내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개혁주의적 해법을 논하라’를 논문 제목으로 선정했다. 주해본문은 여호수아 1장 5~9절, 강도본문은 마태복음 16장 13~17절이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기 한기승 목사의 사회, 회계 장활욱 목사의 기도, 부장 이상돈 목사의 말씀, 총무 이기봉 목사의 광고, 실행위원 유병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부장 이상돈 목사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다음 세대에 대한 전도와 교육이 절실하다는 취지로 강도사 고시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한 회기동안 투명하고 잡음없는 고시부로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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