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련 군선교회 수련회로 선교의지 다져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염천권 회장이 개회예배에서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총회 산하기관들이 전도와 선교의 의지를 다지고 연합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연이어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염천권 장로)는 11월 17일과 18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임역원수련회를 열었다.

‘저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150여 명의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역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말씀 안에서 교제했다. 17일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염천권 장로 인도와 대회사, 윤태호 장로 표어제창, 김기주 장로 기도, 김병수 장로 성경봉독, 김익신 목사(북일교회) 설교, 김명남 목사 격려사, 최상호 목사 축복 등 순서로 열렸다.

이어 열린 특강은 희망찬교회 안영실 목사의 ‘출애굽의 리더’라는 제목의 강론과 저녁집회가 진행됐다. 18일에는 새벽기도회와 폐회예배가 열려 임역원 가족들이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회장 염천권 장로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을 따라 복음의 역군이 되어 가정과 이웃을 변화시키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 섬기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주인공이 되어보자”고 당부했다.

총회 군선교회(회장:조병우 목사)는 제11회 전국지회 연합수련회를 11월 19일과 20일 치악산 명성 수양관에서 갖고 군 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수련회에는 중앙회 임원과 전국 지회 임원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특강과 저녁집회 등을 통해 선교 사명을 다졌다. 수련회 특강 강사로는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와 김종천 목사(육군훈련소 군종참모 중령), 김기원 목사(명예회장)가 나서 각각 ‘땅끝까지’, ‘헛되지 않은 일’, ‘크리스챤의 정체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저녁예배에서 국군 장병과 군목, 군선교사를 위해, 논산연무대교회 건축 등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19일 개회예배는 회장 조병우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설교했으며, 이학수 목사(MEAK 사무총장)와 황성준 목사(한국 군종목사 단장 대령), 서만종 목사(군목부장)과 이강배 목사(군선교사회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외 강진상 목사(평산교회)와 회장 조병우 목사가 새벽예배와 폐회예배 설교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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