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교재 소개에 앞서 주일학교 교육체계가 왜 흔들리고 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생명의 빛> 공과를 통해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해보겠습니다. 교육의 체계가 흔들리는 첫 번째 이유는 ‘뼈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뼈대인 교육과정이 안정적이지 않고 계속 변하기 때문에 흔들립니다. 두 번째는 교사들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교육이 매주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교재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What): 체계적인 6년 교육을 보장합니다

주일학교 부서 교역자들은 평균 2~3년에 한 번씩 이동합니다. 보통 2~3년이 지나면 담당교역자가 바뀌고, 그 때마다 각 부서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하게 됩니다. 물론 교육방법은 새롭게 바뀔 수 있지만, 교육과정은 6년 동안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초등학교 시절 꼭 알아야 할 성경의 내용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2~3년마다 바뀌는 교육과정으로는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생명의 빛> 공과는 체계적인 6년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뼈대인 교육과정을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누가(Who): 앱(App)을 터치하라

아무리 훌륭하고 안정된 6년 교육과정이 있다고 해도, 가르치는 사람이 준비가 안 되면 학생들에게 내용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생명의 빛>은 공과를 가르치는 교사를 교육합니다. 세계 최초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교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휴대폰을 활용해 매주 동영상을 하나씩 보고 공과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10분짜리 동영상이 교사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일으킵니다. 휴대폰 동영상은 이동하는 시간이나 잠시 휴식하는 시간에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하여 공과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교사들이 휴대폰 앱(App)을 터치하여 공부하면, 주일학교 교육이 더 튼튼히 설 수 있습니다.

어떻게(How): 뜯어야 한다!

<생명의 빛>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는 많은 교회들이 교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교육의 효과를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빛> 교재는 고이 간직하여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책을 뜯어야 합니다. 뜯으면서 학생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의 내용을 내면화 합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