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내 사설언론기관 설치 운영자가 총회 임원회의 지도를 받게 됐다. 18일 정치부는 완전보고에서 ‘치리회 승인 없는 사설언론기관 설치 운영자 조사 처리의 건을 총회임원회에 맡겨 지도하도록 하자’고 했으며 보고대로 통과됐다.

박무용 총회장은 사설언론으로 인해 지난 회기 총회 내에서 혼란이 많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총대는 목회자가 사설언론기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중직에 해당된다며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설언론 문제는 총회 때마다 거론되는 안건으로 이번에야말로 단호하고 분명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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