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자협, 수련회 수익금 3개 신학교에 전달

▲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에서 배만석 대표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대신대학교 등 3개 신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지역 협의회들이 잇따라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수련회가 열려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배만석 목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북 문경STX리조트에서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역대 최다인 380여 명의 회원 부부가 참석했으며, 정치적 색채를 최대한 배재하고 진행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수련회의 모든 수익금을 대신대학교와 부산신학교, 서울신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를 비롯해 김인환 대신대 총장, 기독신문 주필 이종찬 목사,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 양산삼양교회 정연철 목사, 서울대명교회 신현수 목사, 맑음샘교회 이대환 목사, 배만석 대표회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에 앞서 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김준태 목사)와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이재호 목사)가 8월 25일과 27일 통영 거북선호텔과 호텔금오산에서 각각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수련회에서는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 허활민 목사, 김영남 목사, 이성택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제100회 총회와 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경북을 새롭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경북교직자협의회 수련회는 김승동 목사, 정중헌 목사, 이대환 목사, 허활민 목사, 서광호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고, 수련회에는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 서기 권재호 목사, 부서기 이승희 목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등 총회 임원 다수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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