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장애를 안고 태어난 송명희 시인은 장애를 원망하기보단 ‘나’의 가사처럼 글쓰기 재능을 가진 것을 감사해하며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평하신 하나님>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등이 있다.
송명희 시인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과 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써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평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앞장서 온 송명희 시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송명희 홍보대사와 함께 우리 사회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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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원 기자 k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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