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핵심만 쏙쏙, 잘생긴 성경 안내자
[Books] 핵심만 쏙쏙, 잘생긴 성경 안내자
  • 이강민 기자
  • 승인 2015.06.28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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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구약 개론> 트렘퍼 롱맨 3세/IVP/13,000원
<손에 잡히는 신약 개론> D.A 카슨&더글러스 무/IVP/11,000원

 

<손에 잡히는 구약 개론>(이하 손 구약)과 <손에 잡히는 신약 개론>(이하 손 신약)은 개론서가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지닌 ‘잘 생긴 안내자’다. 신구약 66권 요점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쉽게 설명하는 모양새가 노련한 훈남 교수의 안내를 받는 탐방버스에 앉아있는 것 같다.

<손 구약>은 ‘구약 개론의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어 온 트렘퍼 롱맨 3세와 레이먼드 딜러드의 <최신구약개론>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 내용을 새로 추렸다. 구약 각 권의 역사와 문헌, 문화적 연구를 명확히 정리하고 그 의미를 분석했다. 그리고 구약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어지는지를 탐구한다.

책 구성은 동일하다. 각 권마다 대략 10쪽 내외를 배정해 누가, 언제, 어떤 내용으로, 어떤 장르에 담았는지 설명하고 신약의 복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최신 연구동향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역사적 관점에서 주로 다뤄진 구약의 메시지를 보다 풍부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손 신약>은 ‘복음주의 신약 연구의 표준서’로 사용되어 온 D. A. 카슨과 더글러스 무의 <신약개론>을 압축 정리했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신약의 핵심을 정리하고 그 실천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성은 <손 구약>과 마찬가지로 일관성을 유지한다. 신약 각 권마다 ‘5W1H’에 기반을 두어 개괄적 이해를 돕는 한편 신약이 믿음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다른 신약과 차이점과 연관성을 물어 보다 깊은 연구를 이끌어 내고 공관복음과 신약의 서신들, 그리고 신학자 사도 바울 부분은 따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손 구약>과 <손 신약>은 흥미 위주의 개론서와 두꺼운 학술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글을 읽는 재미와 성경적 교훈을 잘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책 만듦새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데, 인상적인 표지 디자인은 IVP 특유의 깔끔한 편집 레이아웃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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