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법 부총장 총장직무대행 선임

▲ 길자연 목사

총신대 총장 길자연 목사가 6월 25일 사임했다.

재단이사회(이사장:김영우 목사)는 6월 25일 길자연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심상법 대학원 부총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길 총장은 6월 25일 전화통화에서 "총회와 총신대의 화합을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며, "교단이 정상화 되어 100회 총회가 '화합총회'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총회의 화합과 더불어 길 총장은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는 천희정 사모를 돌보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는 '인간적인' 얘기도 들린다. 한편 천 사모는 지난 주 중대한 위기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총신대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6월 25일부터 길자연 총장님께서 총회에서 개방이사를 신속하게 선임하여 재단이사회를 정상화하는 조건으로 총장직을 사임하셨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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