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일섭 목사(영광 대창교회)
광주전남협의회(대표회장:정용환 목사)는 6월 19일 광주신일교회(한기승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광주노회 소속 조일섭 목사(영광 대창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와 전남지역 17개 노회 중 16개 노회에서 150여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회무를 처리하며 개혁신앙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더욱 앞장서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동성애와 이단 문제 등에 대해 더욱 단호히 대처한다는 뜻을 굳게 했다.

개회예배는 정용환 목사 사회, 부회장 송회용 장로 기도, 직전회장 이원재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원재 목사는 “십자가의 리더십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다른 이웃들과도 소통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안기영 목사(광주지산교회 원로목사) 김용대 목사(광주전남노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와 환영사를 맡았다.

협의회는 지난 회기 동안 교황 방문을 즈음한 ‘가톨릭 실체 알리기 운동’으로 시작해, 일부 개신교 교단과 가톨릭 사이의 신앙과 직제 일치운동 반대집회,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집회, 신천지 반대집회 등을 잇달아 열며 신앙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한편으로는 조찬기도회와 17개 노회 친선체육대회 등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조일섭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단사상과 배교신앙이 판을 치며 어지러운 때에 신앙의 선배들이 물려준 개혁신앙과 정통사상을 토대로, 광주전남 17개 노회 모든 교회가 주의 선한 뜻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김영옥 문제광 이선행 맹연환(이상 목사) 김종진 장로 서기:지덕성 부서기:최우식 회록서기:서종석 부회록서기:이원석(이상 목사) 회계:박요한 부회계:원태윤(이상 장로) 총무:서만종 부총무:김상신 김택근 김범택 서영곤 박종봉 감사:이승희(이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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