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로 읽는 책] <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외 13권
[7줄로 읽는 책] <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외 13권
  • 이강민 기자
  • 승인 2015.06.0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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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톰 넬슨/아바서원/13,000원

 

주일 신앙이 그대로 월요일의 일로 연결된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 책은 성경적 관점에서 본 일과 일터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잘못된 직업관과 일터에 대한 관점을 바로잡고, 우리의 일을 통해 소명을 완성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게 한다. 변호사나 교수는 물론 학생과 엄마 등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사례가 곳곳에 실려 있다.


교리교육이 우리 아이를 살린다
테리 L. 존슨/생명의말씀사/10,000원

 

좋은 질문은 좋은 해답이다. 책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자녀에게 어떻게 교리를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담고 있다. 교리는 신앙 체계이자 원리이며, 기독교 진리의 지도. 다음세대에게 교리를 잘 가르치는 일은 미래 한국교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길잡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07문 전문을 수록하고 있다.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데이비드 키네먼/국제제자훈련원/15,000원

 

“교회는 너무 폐쇄적이에요. 우리가 교회를 떠난 게 아니라 교회가 우리를 밀어낸 거지요.” 청년들이 떠난 교회의 자리는 채워지지 않고 늙어가고 있다. ‘왜 떠날까’라는 물음에 기독교 리서치계의 권위자 ‘바나 그룹’ 대표 데이비드 키네먼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여론조사를 했고 그 솔직한 이유와 50가지 실제적 조언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슬람 끌어안기
조르주 후스니/쿰란출판사/12,000원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 중 무슬림이 20만 명 가까이 되고 그들 중 대다수는 대학까지 나온 엘리트층이다. 빠르게 증가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레바논 출신 저자는 사랑으로 끌어안아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여 이슬람권 선교의 새로운 통로로 삼자고 강조한다. 실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언은 그 자체로 훌륭한 전략이 된다.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1
이재철/홍성사/14,000원

 

이재철 목사가 로마서를 본문으로 3년 7개월간 설교한 내용을 엮어 펴낼 3권 중 1권. 1992년 5월부터 1993년 3월까지 다룬 1장에서 7장까지 내용을 담고 있다. 20년을 훌쩍 넘긴 설교를 다시 불러오는 건 성경 본문의 기초와 의미를 삶으로 연결하는 ‘이재철표 설교’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서다. 그 매력에 빠져 2, 3권 발행을 재촉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가장 힘든 일 기다림
데비 애커먼/규장/12,000원

 

견고한 바위를 마침내 깨뜨리는 마지막 순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순간을 기다리지 못한다. 모두 자기만의 방식대로 기다리다가 지쳐 낙담한다. 30년 넘게 간호사로 일하면서 여성과 마약 중독자들의 회복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저자는 길고 힘든 기다림의 시간을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놓치지 않으며 놀라운 축복을 얻게 된다고 강조한다.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두란노/16,000원

 

기도가 버거운 의무 같았던 사람들에게 기도의 기쁨에 이르는 길을 찾도록 돕는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길잡이. <뉴스위크>에서 ‘21세기 C.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저자는 ‘기도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고 전제하면서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로 인도한다. 408쪽에 이르는 넓고 깊은 ‘신학적, 예배학적, 목회적, 실천적’ 기도 안내서.


지피지기 요한계시록
오명현/엔크/17,000원

 

신천지(이만희)가 주장하는 계시록의 허구를 낱낱이 드러낸 변증서. 신천지와 직접 맞서 싸운 경험과 오랜 시간 어렵게 얻은 관련 자료들을 세심하게 연구 분석한 저자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신천지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집단’이란 명쾌한 확신을 바탕으로 신천지의 미혹행위에 맞설 수 있는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이론 토대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슬로, 바이블
말씀목회공동체/두란노/15,000원

 

요점 정리하듯 성경을 읽는 것은 효율적인 것처럼 보이나 성경 전체에 흐르는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놓치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 이 책은 성경을 내러티브를 따라 문학으로 읽고, 깨달은 메시지를 내러티브 설교로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8명의 설교가들이 어떻게 성경을 읽었는지를 소개하는 설교 포인트와 해설이 담겨 있다.


I am a Church Member
툼 레이너/아가페북스/6,000원

 

책의 물음은 매우 공격적이다. “지금, 당신은 교회의 고객입니까, 아니면 성도입니까?” 형식적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처럼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교회에 ‘드나드는’ 성도에겐 뼈아픈 지적이다. 선뜻 공동체 안에 자신을 던지지 못하는 성도들을 향한 저자의 외침은 따끔하다. “자신이 건강한 성도인지 점검하고 교회 안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라.”


하나님의 상속자
김병태/브니엘/12,000원

 

만만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때때로 잊고 있는 놀라운 축복이 있다. ‘하나님은 유업을 이을 상속자로 당신을 부르셨다’는 사실이다. 무엇을 물려받은 줄 모르는 성도들을 향해 저자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초라하게 만들지 마라”고 말한다. 상속자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당당히 누리며 하늘에 감추어진 유산을 바라보며 살아가자고 강조한다.


체코 종교개혁자 얀 후스를 만나다
토마시 부타/동연/13,000원

 

2015년은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얀 후스가 순교한 지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루터보다 100년 앞선 종교개혁의 선구자 얀 후스의 활동과 사상, 삶을 폭넓게 소개하면서 그가 종교개혁가 뿐만 아니라 체코 민족운동의 지도자였음을 알리고 있다. 체코 종교개혁 역사와 프라하에 있는 후스의 발자취를 더듬는 70쪽의 부록은 본문 이상으로 잘 읽힌다.


묵상의 시간
이삭/스코어/12,000원

 

음악전문 출판 브랜드가 펴낸 크리스천을 위한 컬러링북. 색칠하며 치유하는 컬러링 열풍에 맞춰 천지창조부터 예수 고난과 부활로 이어지는 성경구절에 맞는 그림이 풍성하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책에 표시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성경과 그림에 맞는 다양한 찬양들을 들으면서 색칠을 할 수 있다. 색칠의 치유효과에 의문이 있는 사람은 ‘해보면 그 맛을 안다.’


가장 오래된 새 교회
최영기/두란노/12,000원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최영기 목사의 ‘신약적인 가정교회’ 20년 목회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삶과 예배를 잇는 가정교회를 통한 신약교회 회복’이 21세기에도 가능하다면서 한국교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강조한다. 저자는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회자 심방 형태의 전통적 구역조직을 평신도 목양 공동체인 가정교회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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