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회에는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갱신위원회측 장로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당회원들이 모였으며, 예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대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5시간여의 대화를 통해 교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나누었다. 이날 당회는 양쪽 대표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 소통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종료됐다.
한편 당회가 끝난 후 3명의 소통팀을 구성한 교회는 갱신위측에 소통팀 가동을 위한 회동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팀 구성에 대해 아직 답을 얻지 못한 상태라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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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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