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5월 17일 당회원 대부분이 모인 가운데 임시당회를 열었다.

이날 당회에는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갱신위원회측 장로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당회원들이 모였으며, 예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대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5시간여의 대화를 통해 교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나누었다. 이날 당회는 양쪽 대표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 소통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종료됐다.

한편 당회가 끝난 후 3명의 소통팀을 구성한 교회는 갱신위측에 소통팀 가동을 위한 회동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팀 구성에 대해 아직 답을 얻지 못한 상태라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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