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 주제로 5월 28일 기독교회관에서 개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요한)는 개교 10주년 및 21세기교회연구소 설립 기념 세미나 ‘한국 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를 5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21세기교회연구소는 실천신대 교수진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목회 일선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21세기교회연구소는 산학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한국 교회에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연 2회 개최할 계획이다.

21세기교회연구소 초대 소장에 선임된 정재영 교수는 “국내 유일의 실천신대 전문대학원의 특성에 맞게 교회의 실천부분을 깊이 있게 다뤄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교회와 사회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현상을 연구하여 교회의 역할을 제시하는 등 한국 교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하는 것이 21세기교회연구소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 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 세미나가 21세기교회연구소 활동의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이번 세미나는 실천신대의 10년간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이에 대한 실천신학의 역할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실천신대의 주요 교수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박종환 교수와 김선영 교수, 이범성 교수가 각각 ‘한국교회와 예배학의 과제’ ‘한국교회와 교회론의 과제’ ‘한국교회와 선교학의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목회사회학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정재영 교수와 조성돈 교수는 각각 ‘한국교회와 종교사회학의 과제’ ‘한국교회와 목회사회학의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총평은 채수일 총장(한신대)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가 맡는다.

한편 실천신대는 201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원생을 모집한다. 전공 및 학위 과정은 실천신학석사(2년 과정)와 실천신학박사(3년 과정)이며, 접수기간은 6월 11일까지이다.(문의:031-638-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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