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학교총동창회 회장 오정호 목사(왼쪽)가 김성수 구로고 교장에게 자랑스런 총신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총동창회(회장:오정호 목사)는 5월 19일 총신대종합관에서 ‘영원한 총신, 하나인 동문’을 주제로 ‘동문의날’ 행사를 가졌다.

동문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렸으며 교회음악과 동문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이날 설교를 한 동창회장 오정호 목사는 ‘걸어다니는 총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제99회 총회 결의에 대해 총신신대원과 대학 후배 등 1800여명이 지지서명을 했음에도 변화가 없어서 안타깝다”면서 “총신은 역사와 규모가 아니라 십자가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병엽 목사(신64)와 김성수 구로고교 교장(음77)에게 자랑스런 총신인상을 수여했다. 동문의 날에 참여한 길자연 총장은 축사를 통해서 “총신은 오늘까지 다양한 목소리들을 수용하면서 이어져왔다”면서 “총신이 개혁주의신앙과 세계화를 위해 일할 때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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