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에덴교회 찬양대는 목사장로기도회를 더 은혜롭게 했다는 평가다. 사진은 에스더 찬양대 찬양장면.

준비위원 밤낮없는 봉사...빈틈없는 진행에 큰 호응

새에덴교회는 제5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예배실과 식당, 주차장 등 예배당 곳곳에 상주하면서 봉사했던 이들은 매일 250여 명 이상이었다. 예배 시간마다 찬양을 올려드렸던 찬양대를 제외한 숫자다.

특히 성도들 뿐만 아니라 교역자들과 장로들까지 봉사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준비위원들은 밤 늦은 뒷정리와 새벽예배 준비를 위해서 기도회 기간 중 2~3시간 밖에 잠을 잘 수 없었지만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도 돋보였다. 식당에서 성도들이 배식으로 섬기고 있다.
예배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무공간과 휴게실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시설을 개방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새에덴교회가 평소 지역을 섬기고 소통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대회는 순조로왔고 지역 관공서에서도 편의를 제공했다. 매일 1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점심과 저녁식사는 새에덴교회가 보여줬던 섬김을 가장 잘 드러낸 일이었으며 목사장로들의 환영을 받았다.

준비위원장 이철휘 장로는 “준비위원회가 구성된 후 자주 모임을 갖고 수시로 진행상황을 독려했다”면서 “여러가지 주문들에도 불구하고 성심껏 봉사활동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교무국장 이종민 목사는 “2009년에 이어 교회에서 두 번째로 목사장로기도회가 진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참석한 분들이 잘 했다고 격려해주신 것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 집회 안내를 맡았던 새에덴교회 봉사팀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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