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박진구 목사)는 4월 28일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250여명의 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김동하 목사) 주최로 이단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예장합신 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 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 윤수봉 실장, 예장합동 전북이단상담소장 오명현 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이단들의 동태와 대처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박형택 목사는 최근 예장합신 총회 등과 충돌을 빚고 있는 은혜로교회의 교리적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며 경계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대처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윤수봉 실장은 전주시내 이단들의 주요 거점을 소개하며, 각각의 특징들을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오명현 목사는 신천지의 종말론을 반박하는 요한계시록 해석법을 제시하면서, 지역교회들이 바른 신학 위에 설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의 이단세미나는 가을에도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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