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2015년 좋은교회상 접수 받아

 
기윤실이 올해도 좋은교회상을 시상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조흥식 교수)는 4월 24일 서울 연지동 민들레영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5년 좋은교회상 시상부문과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좋은교회상 시상부문은 ‘참좋은 교회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교회상’ 4개 부문이다.

좋은교회상 대상격인 ‘참좋은 교회상’은 교회운영과 재정 등에서 기독교 윤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교회 1곳을 선정한다. 또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4곳(대형, 중형, 소형, 특수목회)을 선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시상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을 왕성하게 펼치는 교회 1곳을 선정해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교회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해외 및 국내 선교를 모범적으로 진행하는 교회 3곳에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을 시상한다. 특히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에서 해외선교 부문이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숨겨진 선교사와 교회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위원장 조흥식 교수는 “한국 교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도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면서, “좋은교회상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교회와 교회의 선기능이 세상 속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좋은교회상 신청 및 추천기간은 7월 20일~8월 28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emksw@hanmail.net)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과정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12월 14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010-3209-0799)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