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 최훈 원로목사의 7주기를 맞아 동도교회 성도들이 추모예배를 드렸다.

“사나 죽으나 주만 바라봅시다.”

▲ 최훈 목사

최훈 목사의 7주기를 맞아 동도교회(옥광석 목사)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도교회는 4월 28일 최훈 원로목사 7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고, 최훈 목사가 걸어갔던 기도의 삶과 순종의 길을 따르기로 결단했다.

옥광석 목사 사회로 드린 추모예배는 (가칭)평양제일노회 노회장 김은각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 설교, 칼빈대학교 이사장 김진웅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남 목사는 “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도 주를 위하는 삶이 가장 값어치 있는 삶이다”면서 “최훈 목사는 사나 죽으나 주만 바라보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최훈 목사의 영적 지도를 받았던 후배 목회자들도 그를 기리며 참된 사역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가칭)평양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권순직 목사는 “목회의 진정한 스승이었다”고 기억했으며, (가칭)평양제일노회 증경노회장 서문강 목사는 “칼빈대학교를 섬기며 후배 양성에 진력했다”고 평가했다.

▲ 최훈 목사 묘비.

유가족 대표로 추모예배에 참석한 장녀 최은영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아버님은 누구보다 동도교회를 사랑하셨다. 또한 동도교회도 아버님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이 되어 동도교회를 다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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