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네팔 동부 대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MS 소속으로 네팔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는 여섯 가정으로, 27일 오전 현재 GMS본부가 파악한 결과 선교사 가족 중 부상이나 피해를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MS 전문사역국장 민병윤 선교사는 “전화로 현지 선교사들과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며 여섯 가정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다만 선교사들의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GMS는 아직까지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지는 않았으며, 앞으로 사태 추이에 따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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