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초 장로 등 상임대표와 임원 선출

 

초교파 평신도 지도자들로 조직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기독교운동본부 평신도지도자연합회’가 4월 9일 서울 한국교회100기념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대한민국 통일과 선진화, 그리고 한국교회의 도약에 기여키로 다짐했다. 또 하태초 장로(예장합동) 등 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평신도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공동발기인대표:이종윤 목사 등) 기독교운동본부의 산하단체로,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고신 감리교 성결교 기하성 등 10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창립선언문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이 나라 국가개조에 성공하려면 기독교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기독교인들은 우리끼리 모여 나라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지만 이제는 세상 속으로 나아가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라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연합회 창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연합회는 또 “평신도 지도자들이 세상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함으로써 한국교회 평신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국민운동 전국 지부조직, 복지개혁, 교육바로세우기, 한국교회 연합, 교회갱신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초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대회에서는 연합회를 이끌 임원을 선출했다. 상임대표에는 하태초 장로(예장합동) 김범렬 장로(예장통합) 이강전 장로(감리)가 세워졌고, 공동대표에는 라도재 장로(예장합동) 박계균 장로(예장통합) 김정남 장로(예장고신) 이정균 장로(예장대신) 최광혁 장로(감리) 유광혁 장로(예성)가 세워졌다.

창립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라도재 장로(예장합동) 기도, 이종윤 목사(국민운동 상임대표) 설교, 장차남 목사(국민운동 고문)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