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이슈&미래> 출간

미래목회포럼 <이슈 & 미래> 출간, 20일 출판기념식
공공정책·생명윤리 등 11개 분야 63개 주제 다뤄

 

▲ <이슈 & 미래>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오정호 목사)은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교육, 생명윤리, 통일 등의 사회주제를 성경적으로 조명한 책 <이슈&미래>를 출간하고 4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슈&미래>는 기독교와 공공정책, 기독교와 사회문제, 기독교와 생명윤리, 기독교와 경제, 미디어와 문화 등 11개 분야 63개 주제에 대해 63인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이다. 지금 한국사회와 교회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무슨 대안을 마련해 10~20년 후를 대비할지를 알리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사형제도와 인간의 존엄성’ ‘동성애는 정상적인 성적 지향인가’ ‘수쿠크법의 이해’ ‘기독교 저작권 바로 알기’ 등 궁금했지만 명쾌하게 알 수 없었던 내용을 한 권으로 묶은 기독교인을 위한 교양서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미래목회포럼 임원단과 집필진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예배를 드리고 책의 발간을 축하했다. 김인환 목사(서울남연회 감독)는 “그동안 꾸준히 포럼과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전문가 그룹을 형성한 미래목회포럼의 역량이 들어간 책이며, 진보와 보수학자 모두가 참여하고 미래에 대한 균형 감각을 가지고 썼다는 점을 높이 산다”고 평했다. 참석한 집필자들도 본인들의 글에 대한 코멘트를 통해 각 주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대회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이슈&미래>는 2010년부터 기획되어 여러 차례 실무자와 전문가의 회의를 거쳐 나온 역작이다. 한국교회의 내일을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사장 오정호 목사 역시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변화와 변동의 진폭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슈&미래>는 전국 각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0권 이상 단체 구입은 미래목회포럼(02-762-1004)에서 할 수 있다. 추후 미래목회포럼은 기독교인이 생활 속에서 부딪힐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를 다룬 지침서도 연구,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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