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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특집] 주일학교를 위한 부활절 톡톡 아이디어
   
▲ 부활절 계란 꾸미기를 뛰어 넘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자. 사진은 행복한교회 주일학생들의 부활절 행사 모습.

오감발달 ‘가족축제예배’ 드리세요

영유아부 | 오감으로 만나는 부활절

발달특성상 유아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르치는 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접목해 ‘가족축제예배’로 기획한다면 온가족이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의 기쁨에 동참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장식
시각에 민감한 유아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상징하는 환경들을 통해서 그 의미들을 더욱 되새길 수 있다.
1)고난주간: 예배실 전면에 교회 상황에 따라 박스나 종이를 이용하여 무덤모형을 설치하고 스트로폼 등으로 대형 십자가를 만들어 세워둔다. 벽면에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에 관련된 그림을 여러 장 인쇄해 부착한다. 볼텐트를 이용하여 ‘기도방’을 만든다.
2)부활주일: 종려주일에 사용한 무덤모형의 문을 활짝 열어 두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암시하고 예배실 입구를 흰 풍선으로 장식한다. 대형 인조나무를 예배실 전면에 설치한다.

▲종려주일
종려주일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예배와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1)예배순서: 유아들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기도방’에 들어가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하게 한다.→찬양: 예수님의 사랑과 보혈에 관한 곡들→오늘의 말씀: 본문에 관련된 의상을 입은 교사가 말씀을 소개한다.(예: 예수님 복장, 베드로 복장)→주제관련 스킷이나 인형극: 예수님의 십자가에 관련된 내용(극을 준비하기 어려운 교회는 복음에 관련된 짧은 영상 상영)→설교: 복음 제시 후 영접기도.
2)고난 관련 오감프로그램/예수님이 가신 길을 느껴요.(촉감 발판 설치)
①고난의 길(지압판, 수세미 등과 같은 거친 느낌의 구간 4~5개 설치된 길을 십자가 지고 걷기) ②무덤 문(비닐터널) ③부활의 길(솜이나 털과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2~3개 구간설치, 향수뿌림) ④애찬식(간식준비)

팁: 구간마다 빨강·검정·흰색 부직포를 위에서 아래로 커튼처럼 설치하여 눈으로 보고 발로 촉감을 느끼며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부활주일
부활절 예배를 부모님과 새 친구와 함께하는 축제예배로 기획하여 부활의 기쁨을 배가시킨다.(사진 참조) 미리 4주전에 포스터나 광고지를 통해 홍보하고 2~3주전에 초청장을 보낸다.
1)부활절 축제예배: 미리 교사· 유아의상을 흰색으로 통일한 후 예배실에 들어오는 유아들에게 날개장식을 달아 주어 부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강조한다→예배시에 모두 일어나 날개 짓을 하며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라고 외치게 한다.→예배는 종려주일과 같은 순서로 진행한다.
2)가족이 함께 하는 오감프로그램: ①긴비닐에 빨간 풍선 넣어 십자가 만들기(가족단위 활동) ②부활글씨 박터트리기(팀별활동) ③부활절 계란 컨테스트(장식한 계란 이웃에게 나누기) ④부활절 가족카드 만들어 나무에 걸기(나중에 교회 현관에 배치) ⑤대형비닐 풍선에 가족사진 붙여 높이 띄우기 ⑥아빠세족식
김진향 전도사(행복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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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쓰기 통해 묵상 도와요
부활주일에는 야외예배를


 
   
 
유초등부 | 말씀과 함께하는 고난주간

부활주일은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독교 역사상 매우 중요한 절기로 지키고 있다. 그런데 성탄절에 비해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부활절’은 우리 아이들의 관심조차 못 받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이 부활절을 기념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그 부활에 대해 다시금 깨우칠 필요가 있다.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이 있기에 우리가 나음을 얻고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부활절이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고난주간 말씀 묵상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 받으신 것을 기억하며 말씀을 묵상한다. 아이들은 묵상하는 것이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말씀쓰기를 통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도록 돕는다. 고난 주간동안 활용할 수 있는 묵상자료집(그림 참조)을 제작해 나누어주면 더 효과적이다.

팁: 종려주일에 반별로 함께 묵상자료집을 시작하면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묵상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직접 말씀을 써보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사탕이나 초콜릿 6개를 앞표지에 붙여두어 말씀을 쓰고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함이 얼마나 달고 오묘한 지를 느끼게 한다.

▲부활주일 야외 예배

필자가 섬기는 동원교회는 어린이대공원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야외활동하기에 매우 유익하다. 따라서 부활주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대공원에 나가 예배를 드린 후, 전도하는 기회로 삼는다.

교회 안에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신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눈다면 기쁨을 배로 누릴 수 있다. 그렇기에 부활주일에는 특별한 곳에서 야외 예배를 드려보자. 예배 후에는 부활주일의 상징인 계란을 한 사람당 2개씩 나눠준다. 두 개 중 하나는 자신이 부활의 기쁨을 기억하며 가져가도록 하고, 다른 하나는 그날 만나는 다른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며 나누어줄 것임을 설명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그냥 주고 오는 것이 아니라, 계란을 주면서 어떻게 이야기할지를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예시- 예수님을 믿고 있니? 예수님을 믿어 봐. 예수님은 너를 사랑하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이야.)

그러고 나서 계란을 함께 꾸민다. 야외이기 때문에 섬세하게 꾸미기 보다는 간단히 완성해 바구니에 직접 넣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반별로 선생님과 함께 흩어져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한다.

팁: 야외 예배는 대개 특별한 날 실시하는데, 부활주일은 그만큼 특별하게 기억해야함을 미리 가정통신문으로 전한다. 또한 야외라는 특성상,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실물 시각 자료들을 준비한다. 그리고 계란을 넣은 바구니에는 교회이름과 번호를 부착해 놓는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려는 사람들이 연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혜원 전도사(동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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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은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부활의 기쁨을 체험했다.

‘장기기증서약 예배’로 의미 더해요

중고등부 | 부활의 기쁨을 나눔으로


▲레드(또는 화이트) 데이

중고등부 예배실을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내용을 담아 빨간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합니다. 부활주일 2주전부터 광고하여 부활주일에는 교사와 학생 모두 빨간색(또는 흰색)의 옷을 입고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합니다. 빨간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간식으로 빨간 떡볶이, 흰 우유 등으로 색깔을 맞추면 더욱 재밌습니다.

▲백일장 대회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내용을 주제로 학생들이 시나 산문 등을 써보도록 백일장 대회를 개최합니다.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찬송가 또는 CCM의 가사를 자신의 말로 개사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백일장 우수작에 대해서 상품(문화상품권 등)을 미리 제시하여 하면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반별 찬양 대회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대회를 엽니다. 청소년들의 시기적인 특성상 개인별 보다 반별 대항 찬양대회가 좋습니다. 찬양대회는 기획이 중요합니다. ‘슈퍼스타 J’, ‘꽃보다 찬양’처럼 톡톡 튀는 명칭으로 재밌게 타이틀을 만들고 기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사 위원으로는 전문 찬양사역자를 모시고, 우승 상품은 청소년들이 많이 좋아하는 아이템(예를 들어 고기뷔페 회식, 영화 관람 등)으로 합니다. 대회는 3주전부터 광고하여 참여를 격려합니다. 친구 초청 축제를 부활절 찬양 대회에 맞추어서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찬양대회 당일에 초청된 친구에 따라 반별로 추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장기기증 서약

부활절 예배를 이웃을 위해 내 몸을 바치는 ‘장기기증 서약 예배’로 기획하여,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나눌 수 있습니다. 자세한 예배 및 행사 기획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전화 1588-1589)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금식

최근 많은 교회에서 고난주간에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난주간 금식의 의미는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밥을 먹지 않거나 미디어를 끊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금식을 통해 아껴지는 시간 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고난주간 동안 TV, 컴퓨터, 휴대폰(스마트폰) 등의 미디어 사용을 절제하고 그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미디어 금식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면 좋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함께 그리기

 협동 작업입니다. 검은 선으로 그려진 예수님 그림을 전지 크기로 편집한 후에 A4 크기 종이 여러 장으로 ‘나눠 찍기’로 인쇄합니다. 인쇄되어 나온 부분 그림들을 반별로 나눕니다. 반별 모임 시간에 부분 그림들을 미리 정한 색으로 색칠하게 한 후 마지막에 전체를 모아서 예수님 그림을 완성합니다.
송은섭 목사(서대문교회 중등부)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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