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내한집회… “다음세대 영성·예배 회복에 초점”

▲ 찬양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힐송워십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힐송워십 집회를 준비하는 조직위 강영선 목사(가운데)가 공연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힐송워십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15 힐송워십 조직위원회(총재:강영선 목사)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가자회견을 열어, 힐송워십이 4월 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집회를 개최하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기하성 부총회장 강영선 목사를 비롯해 대우패션 안병천 회장, 스프링이엔티 박재희 이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은희승 대표 등 23명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이들이 한데 손을 잡은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힐송워십이라는 이름 때문이다.

힐송교회의 찬양팀은 힐송워십과 힐송 유나이티드, 영 앤 프리가 있다. 영 앤 프리는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찬양팀이고, 지난해 방한한 힐송 유나이티드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밴드다. 그리고 힐송워십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송교회를 대표하는 메인 찬양팀이다. 그 유명한 달린 첵 목사와 르우벤 모건 목사가 힐송워십의 예배인도자로 활약했다. 또한 힐송 유나이티드와 영 앤 프리가 공연 위주라면, 힐송워십은 집회 형식을 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희승 대표는 “이번 집회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오직 예수님만 외치는 최고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음세대가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직 예수님만 외치는 최고의 예배를 준비하겠다는 은희승 대표의 다짐과 같게, 이번 집회의 주제는 ‘노 어더 네임(No other name)’이다. ‘주 밖에 다른 이름은 없네’라는 의미처럼 예배의 가치를 온전히 품고 집회를 드리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아울러 다음세대의 영성회복에도 초점을 맞춘다. 힐송교회 찬양팀은 내한할 때마다 최소 7000명 이상이 공연장을 찾는다. 그만큼 한국의 다음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힐송워십은 다음세대를 선도할 리더로서 부족함이 없다.

강영선 목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음세대의 영성과 예배가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 외에 대안이 없다는 주제처럼 한국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세계적인 예배인도자 르우벤 모건이 동행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힐송워십의 떠오르는 예배인도자 벤 필딩과 힐송 유나이티드의 맷 크로커 등 힐송교회를 대표하는 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문의:02-6082-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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