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피플러스(대표:전선영)가 3월 13일까지 초대기획전시 ‘콜 레가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제목 ‘콜 레가’는 히브리어로 모든 순간을 뜻한다.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바치며 살아가는 크리스천작가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기독교적 가치를 함의한 작품들을 소개하여 기독교미술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중견작가 이경림, 우병출, 정혜례나, 장성원과 신예 권진우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신춘을 맞은 아트센터피플러스를 화려하게 꾸민다. 기독미술인단체 아트미션에서도 활동 중인 이경림 작가는 “초월자로 주인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담긴 중세의 그림들을 재조명하여, 내 삶에 소박한 그림들과 관련지어 봤다”고 말했다.
아트센터피플러스 전선영 대표는 “크리스천작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그들의 작품이 세상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맡고 싶다”면서, “앞으로 매년 ‘콜 레가展’과 같은 기독교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 11월 서울 논현동에 개관한 아트센터피플러스는 참신한 기획전시와 초대전을 진행하는 전문갤러리로 신진작가 발굴과 작품홍보, 아트컨설팅에 힘쓰고 있다(문의:02-549-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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