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목사(GMS 이사장)

선교 사역 확장 선도역할 기대

 
▲ 김재호 목사(GMS 이사장)
할렐루야! 먼저 <기독신문>이 지령 2000호와 창간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100개국에 파송된 2400여 명의 GMS 선교사들과 이들을 파송하고 후원하는 700여 명의 전국교회 파송이사들을 대표하여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신문>은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독교계에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언론매체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별히 세계 100개국에 파송된 2400여 명의 선교사들은 <기독신문>을 통하여 국내소식과 교계소식을 듣고 보면서 많은 위로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기독신문>은 반가운 친구 같은, 다정한 위로와도 같은 존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독신문>과 GMS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역에 정다운 동반자가 되어서, 하나님나라 확장에 큰 몫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처럼, 바울과 실라처럼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함께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아름다운 관계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지령 2000호와 창간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독신문>은 더욱 진리를 수호하고 정의를 외치는 주님의 소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말씀과 같이 진리를 전파하고 사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독신문>이 항상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성령의 이끌림 받아 문서선교 영역은 물론이고, 해외선교를 확장하는 일에도 크게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기독신문>의 사세가 더욱 확장되고 발전되어 국내 교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80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제 남북통일의 시대가 가까이 온 시점에서 통일준비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미래지향적인 신문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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