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신대학교 졸업식에서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는 2월 27일 학교 은혜관 대예배실에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교직원과 지역노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졸업식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규동 목사,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경윤 목사를 비롯해 대학원 신대원 학부 부설기관 등에서 총 311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사장상은 신학대학원 김계현씨와 신학과 박미현씨에게 돌아갔으며, 총장상은 손우정(신학대학원) 김건우(신학과) 박군탁(사회복지상담학과) 이혜숙(국제한국어교원학과) 김진주(유아교육과) 김건주(음악학과)씨 등에게 수여됐다.

전체이사장 박덕기 목사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맹연환 목사 기도, 총회장 백남선 목사 설교, 정규남 총장 훈사, 나학수 목사 축사, 증경총회장 최기채 변남주 목사 격려사, 법인이사장 정태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상의 영웅이라 불리는 징기스칸이 가는 곳에는 시체가 쌓였지만, 주님의 종인 사도 바울이 가는 곳에는 생명이 살아나고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나타났다”면서 “주님과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주의 종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 광신대학교 졸업식에서 정규남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정규남 총장도 훈사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주시는 분”이라며 “세상에 나가 섬길 때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면서 모든 문제를 그 분께 맡기며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