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노회분립위원회 위원장 김종희 목사(왼쪽에서 네번째)와 분립위원들이 안정적인 분립을 다짐하고 있다.
평양노회 분립이 확정됐다.

(가칭)평양노회는 3월 23일 11시 왕성교회(길요나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리며, (가칭)평양제일노회는 3월 13일 11시 성현교회(김선규 목사)에서 드린다.

평양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종희 목사)는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평양노회 자체 분립위원회와 최종적으로 매듭을 지었다. 양측은 분립 요건인 21당회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됐던 동도교회는 양 노회에 소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가입서류를 제출했던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에 대해서는 소속 결정을 보류했다.

한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는 (가칭)평양제일노회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회비는 3월 9일까지 완납하기로 했으며, 미납시 분립예배 때 소속을 보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